전도사 칼럼

"Silence"

작성자
남서영 전도사
작성일
2022-03-26 15:55
조회
264
크리스천으로써 우리는 어디까지 침묵해야 하는가?!!

 

지난 주 설교 말씀인, "파수꾼" (에스겔서 3장 16절~ 27절) 말씀을

들으며,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한 에스겔에 대해

묵상해 보게 됩니다.

 

(에스겔 3 : 18)

"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우리는 주의 종으로써,

에스겔처럼,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못을 보았을 때 무조건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말보다는 반드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의 뜻이라면," (약 4 : 15)

반드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말보다는

입을 다물고,  기도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 많으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최근 일본 선교에 마음을 두신 몇몇 분과 만나게 되면서,

문득, 이전에 본 실화 바탕의 영화, "Silence (침묵)" 이 떠올랐습니다.

신학 대학원을 다닐 때, 이 책을 읽고

수업 중 토론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를 떠난

 

페레이라 신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그들이 받는

핍박과 고문은 참혹하다 못해,

처참하였습니다.  그들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자신이 믿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행위를 강요받게 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는 곳에서 수장을 당합니다.

(책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페레이라 신부는 결국,

자신의 죽음과 고통보다,

동료 신앙인들을 살리기 (?) 위해

배교 행위를 하게 되고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책 내용 가운데,

"예수님이 계셨다면,

예수님도 저들을 살리기 위해 ... 하셨을 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며,

결국 배교를 결정하게 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이 책을 읽은 이후,  수업시간 토론 때,

교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하고

질문하셨던 거 같습니다.

대다수의 신학생들이,

"예수님은 그런 그임에도,

사랑하신다" 고 답을 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시간이 지난후,  밝혀진 사실은,

그러한 이들의  수많은 타협들로  결국,

일본의 복음화률은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리 오래지 않아,

한국의 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그의 마음이 이웃에 대한 사랑임을 아실 테이고,

그런 그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중,

과연,

무엇이 선행되어야 될까 하고 말입니다.

 

신사 참배에 굴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 고, 실제로

순교하신

대한민국의 주기철 목사님과,

안이숙 씨와 같은 분들은

결코 신앙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 예수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보다,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중요한

가치이기에,

그들은 기꺼이 하나뿐인 생명을

바치고자 하셨습니다.

 

주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 결과,

그분들을 통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순절입니다.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이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이 기도가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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